'SNL 코리아' 강용석, 훈수 두는 김구라子 김동현에 "고소할 것"

입력 2014-09-28 08:49


강용석이 어린 방송선배 김동현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불꽃남자 강용석'코너에서 강용석이 방송 선배이자 김구라 아들 김동현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포기를 모르는 불꽃 남자 강용석은 서울대를 졸업해 변호사를 거쳐 정치인이 된 후 구설수로 인해 쫓겨나고 재기를 위해 방송에서 정상에 오르기로 한다.



정상 MC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비호감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꾸려 다짐하는데 미팅을 위해 SNL을 찾은 강용석은 김구라의 아들이자 MC그리 김동현과 마주친다.

"난 구라를 못 쳐, 구라치면 패륜아!"라고 친구들과 랩을 하던 김동현은 강용석을 보자 그에게 다가와 "방송 잘 되시죠?"라고 묻는다.

그렇다고 말하는 강용석에게 김동현은 요즘 보기 좋다면서 "입도 완전 풀리고 애드립도 완전 늘었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강용석의 방송을 평가했다.

이어 "정치 얘기할 때 가끔 너무 나가시는데 그것만 좀 삼가 해라."라고 조언을 한 후 또 "난 구라를 못 쳐. 구라치면 난 패륜아. 워!"라고 랩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 때 '고소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던 강용석은 자신에게 훈수를 두고 떠나는 김동현의 뒷모습을 보며 '나이도 어린 게 방송 선배라고. 김동현, 너도 조만간 고소해주마.'라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