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다은, 박은영의 카메라 밖의 모습 폭로 ''매운 선배' 눈낄

입력 2014-09-28 06:09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가장 매운 선배로 박은영을 꼽아 주목을 끌었다.

정다은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의 '재능 공유하며 살기 첫번째 이야기' 편에 출연해 박은영 아나운서의 카메라 밖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치마가 짧다 싶으면 박은영 선배가 매의 눈초리로 바로 '짧은데?'라고 지적한다. 새 의상을 사서 입고가면 '또 샀냐'고 콕 집어 말한다"고 말한다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어려운 선배"라고 덧붙였다.

또 이어 "박은영 선배가 '너 그렇게 남자친구가 없으면 나와 같이 40클럽에 든다. 마흔까지 결혼 안하는 삶'이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밝혀며박은영의 말투와 표정까지 흉내내자 '인간의 조건' 출연진은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인간의 조건'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정다은 박은영, .박은영 정말 무서운가 모르겠다?" "'인간의 조건' 정다은 박은영, 정다은 혼나지 않겠지" "'인간의 조건' 정다은 박은영, 박은영 정말 의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