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 말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자수구찌쇼'에서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 강용석이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고백했다.
유세윤의 토크쇼 코너에 출연한 강용석은 "방송이 재미는 있는데 엄청 힘들다. 사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는데 난 대통령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말하는 것이냐며 농담을 했고 강용석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진지하게 자신의 꿈을 밝혔다.
이에 유세윤이 "철부지처럼 왜 그러냐. 꼬마 때나 커서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거다."라고 말하자 강용석은 "그 철부지 애가 커서 내가 된 것이다. 꿈이 크면 어떤가. 꿈이라는 게 꼭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점점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면서 강연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하고 대통령으로 출마하면 찍어 준다고 꼭 나오라는 말들을 했다며 자신만만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