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유노윤호 없었으면 굶어 죽었을 것" 깜짝 고백

입력 2014-09-27 11:22
수정 2014-09-27 11:23
배우 손호준이 절친한 동료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에 대해 언급했다.



손호준은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 "유노윤호가 없었으면 지금쯤 굶어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너무 배고팠고 얹혀살고 있었다"며 "유노윤호가 내가 돈이 없다는 걸 알곤 일본에 가게 됐을 때 '형 나 3개월 있다 올 건데 괜찮겠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손호준은 "유노윤호가 라면과 즉석밥 몇 박스를 사주고 갔다. '나 올 때까지 아껴먹고 있어'라고 하더라"며 "어려웠던 시절 정말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걸 다 돌려주려면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성공을 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준 유노윤호 훈훈한 우정이다" "손호준 유노윤호 진짜 친한 듯" "손호준 유노윤호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손호준 유노윤호 두 분 우정 계속 되길~" "손호준 유노윤호 대박이다" 드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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