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완벽 부활했다…오디션 그 이상의 감동

입력 2014-09-27 09:55


‘슈퍼스타K6’의 열풍은 계속된다.

지난 26일(금) 밤 11시에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제6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1%, 최고 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성은 물론, 남녀 10대에서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슈스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방송플랫폼 기준 / Mnet, tvN, KM 합산)

온라인에서도 ‘슈스케’ 열풍을 대변하는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전후로 ‘슈퍼스타K6’를 비롯한 ‘임도혁’, ‘장우람’, ‘송유빈, ‘미카’, ‘더블tov’ 등 도전자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또 방송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5개의 동영상 클립을 포함해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동영상의 총 조회수도 2,5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환상의 하모니로 재탄생시키며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도혁의 깔끔한 고음처리와 장우람의 짙은 호소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는 심사위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두 사람은 대중가수에게 중요한 장점인 노래를 듣고 싶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극찬했고, 윤종신 심사위원은 “서로 상대방의 소리를 들으면서 지르는 모습을 보니 이미 실력은 수준급이다. 두 사람의 경연 자체가 보기 좋았다”고 호평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승부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승자가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

이 가운데지난 26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예측불허의 노래대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 슈퍼위크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콜라보 미션에서 탈락한 강마음, 최지현, 여우별밴드, 이가은, 녹스, 볼빨간 사춘기, 이예지, 송유빈, 김기환, 미카, 재스퍼조, 박경덕, 브라이언 박이 추가 합격해 앞으로 더욱 팽팽해질 대결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치러진 첫 번째 라이벌 미션에서는 미카와 더블T.O.V가 에일리의 ‘heaven’으로 맞붙었다. 이들은 시원한 가창력과 댄스 퍼포먼스, 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재미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 결과 미카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다음주에는 본격 라이벌 미션이 치러지는 가운데 슈퍼위크 내내 남다른 우정을 보였던 송유빈과 이준희가 허각의 ‘hello’로 격돌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다음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TOP10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Mnet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