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열애 고백'에 소속사 JYP, "아름다운 사랑하길" 응원

입력 2014-09-27 03:11
▲ 윤박 열애 고백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윤박 열애 고백'에 소속사 JYP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고, 이내 윤박은 순순히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그는 "아직 회사에 얘기 못했는데"라고 곤란해 했고 함께 출연한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박은 계속되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학생이고, 사귄 지 222일째다. 뽀뽀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무공해 청정남'의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윤박 열애 고백에 소속사 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JYP가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한지가 2년째인데 윤박이 소속 배우 중 공개 연애 1호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서는 윤박의 연애를 조용히 응원할 생각이다. 윤박이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한다"고 응원에 메시지를 전했다.

윤박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은 "윤박 열애 고백, 진짜 순수해 보인다" "윤박 열애 고백, 부럽다.. 이쁘게 사귀세요" "윤박 열애 고백, 완전 솔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