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두 달 사귄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JTBC 예능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의 이원생중계에서 개그맨 박휘순이 깜짝 출연했다.
이원생중계에 깜짝 출연하게 된 개그맨 박휘순은 "합정역 근처 쇼핑몰이다."라면서 틴탑의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녀사냥 방청권 구하기 힘들다는데 한 번 구경해도 되나?"라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처럼 질문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행한 박휘순의 매니저는 몇 번 마녀사냥의 방청을 신청했는데 너무 구하기 힘들다면서 방청권을 부탁했고 MC들은 박휘순이 이원생중계에서 솔직하게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얼마 전 방송에서도 예기했는데 여자 친구가 있다."라며 사귄지 두달 되었다고 고백했다.
얼마 만에 첫 키스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박휘순은 "두 달 만에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이 "원래 박휘순 씨가 키스는 생략하고 다음 걸로 넘어간다고 들었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하자 박휘순은 머뭇거리며 "네."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마녀사냥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에 박휘순은 '낮져밤이'라면서 "밤에 이기고 낮에는 져준다. 18시간 져주다 6시간 이긴다."라며 박력 넘치는 대답을 했다.
이 말에 신동엽은 "6시간이 아니고 6분이기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