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눈물" 박카스 광고, 불효자로 산다는 것

입력 2014-09-26 23:17
▲누리꾼들 와글와글 "저절로 눈물이 났어" (사진=박카스 CF)

누리꾼들 와글와글 "저절로 눈물이 났어"

피로 회복제로 유명한 박카스(동아제약)가 감동적인 CF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6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광고는 비 오는 출근길,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퀵서비스를 하는 아버지와 출근 중인 딸이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된다.

딸은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버지의 초라한 몰골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곧 딸은 사무실 책상에 놓인 박카스 한 병과 택배 용지 위에 적힌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는 아버지의 메모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박카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카스 광고, 저절로 눈물이 났다” “박카스 광고, 공감 100%” “박카스 광고, 가슴을 적시는 CF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