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박초롱에 기습키스를 했다.
26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강민구(육성재 분)이 여자 친구 한수아(박초롱 분)에 기습 키스를 했다.
삼수생 한수아는 강민구와 도서관 데이트를 하는데 자신이 공부에 열중한 사이 강민구가 여고생으로부터 음료수를 받자 질투를 느낀다.
수아는 자신의 옆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강민구의 이마에 '주인 있음'이라 적힌 포스트잇은 붙이고 자리를 떠나는데 잠에서 깬 강민구는 자신의 이마에 포스트잇을 확인하고 한수아의 질투가 귀여운 듯 미소 짓는다.
그 시각, 한수아를 몰래 찾아온 친구가 "클럽 애들이 요새 너 안 온다고 난리다."라고 말하고 한수아는 여기까지 찾아왔냐며 짜증을 부리는데 그 모습을 멀리서 목격한 강민구는 한수아가 모르는 남성과 함께 있자 질투에 불타오른다.
강민구는 한수아의 친구에게 "내 여친한테 볼 일 있냐? 할 말 있으면 나한테 해라."라며 경고했고 한수아의 친구는 수아의 남자친구라는 말에 황당한 듯 자리를 떠났다.
강민구는 자신의 이마에 붙이고 간 포스트잇은 수아의 얼굴에 붙이며 "이건 네가 붙여야겠다. 불안해서 한 눈을 팔 수가 없다."라고 질투한다.
강민구에게 이름부터 나이, 성격 등 거짓말 한 것들이 많았던 한수아는 속마음으로 "더 이상 속일 수는 없다. 솔직하게 다 말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데 강민구는 갑자기 수아의 후드 티셔츠의 끈을 자신을 향해 당기더니 기습 뽀뽀를 해 다시 한 번 수아를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