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오진혁은 이미 품절남'

입력 2014-09-26 20:32


양궁 선수 기보배와 옛 연인으로 알려진 국가대표 오진혁이 지난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기보배는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과 라오스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기보배는 “상대보다 잘 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며 차분한 멘트와 함께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해설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보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어요”라며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밝혀 결별 사실을 전했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연인 사이임이 인정한 오진혁 기보배는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진혁은 지난 2월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결혼 꼭 하세요”,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오진혁이랑 결별 했구나 몰랐네”,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남녀 사이 그럴 수도 있지”,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전 남친 오진혁이 결혼했었구나”,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깜짝 놀란 결별 소식”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