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 걸그룹 출신 노출 효과? 다운로드 순위 1위

입력 2014-09-26 18:44


영화 ‘바리새인’이 공개와 동시에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26일 배급사 (유)영화사 화수분은 ‘바리새인’은 개봉 하루 만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 및 웹하드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바리새인’은 25일 극장뿐 아니라 IPTV, 다운로드 사이트, 모바일 케이블 TV 등을 통해 동시 개봉했다.

이날 극장에서 ‘바리새인’을 찾은 관객은 842명으로 미진한 편. 그러나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바리새인’은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 쥬얼리 출신 조민아, 밀크 출신 김보미 등이 출연, 걸그룹 최초 노출 화제작으로 올 가을 개봉작 중 이슈를 모았다

‘바리새인’ 다운로드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바리새인’ 걸그룹 노출?” “‘바리새인’, 이런 영화구나” “‘바리새인’ 노이즈마케팅 제대로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바리새인’은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승기(예학영)가 은지(비키)를 만나 잃어버렸던 자아와 욕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