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열애 고백, 22살 여대생과 222일째 교제 중...JYP 측 "조용히 응원할 생각"

입력 2014-09-26 17:40
수정 2014-09-26 17:47


배우 윤박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한솥밥 특집에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과 '연예가중계'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윤박에게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윤박은 당황한 듯 "연애요?"라고 머뭇거렸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궁했고, 윤박은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나 이거 회사랑 말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열애 사실을 고백한 윤박은 계속되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22살 학생이고, 사귄 지 222일째다. 뽀뽀도 했다"라고 답했다.

윤박의 열애 고백에 소속사 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JYP가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한지가 2년째인데 윤박이 소속 배우 중 공개 연애 1호 배우"라며 "소속사로서는 윤박의 연애를 조용히 응원할 생각이다. 윤박이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박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은 "윤박 열애 고백, 귀여워", "윤박 열애 고백, 연애할 나이지", "윤박 열애 고백, 222일이래","윤아 열애 고백, 얼떨결에 고백했네", "윤박 열애 고백, 뽀뽀도 했대", "윤박 열애 고백, 순진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