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에멘탈 치즈' 때문에 건강 악화?…허리 치수가 무려....

입력 2014-09-26 15:2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에멘탈 치즈에 대한 광적인 사랑이 건강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면서 에멘탈 치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영국의 한 매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하며 에멘탈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인민회 불참이 에멘탈 치즈 때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근 두 달여간 공개 석상에서 자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으며 20일 넘게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관측했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평양 공장에서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생산하지 못해 격분했다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북한 관리 3명이 프랑스 치즈학교에 수강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멘탈 치즈 김정은, 그만좀 먹어라 돼지야" "에멘탈 치즈 김정은, 큰세계 찍으려고 하나" "에멘탈 치즈 김정은, 진짜 뚱뚱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도자료 캡쳐/두산백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