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광고, 알면서도 눈물나네 "아버지로 산다는 것"

입력 2014-09-26 12:36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란 제목으로 박카스 29초 영화제 영상이 게재되었다.

화제가 된 이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 오는 날 출근하던 딸은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택배 기사로 일하는 아버지와 만났다.

아버지는 딸이 혹시 창피해할까봐 아는 척을 하지 못했고 딸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고개를 숙였다.

사무실, 자신의 자리에 온 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딸의 시선은 책상 위에 있는 메모 한 장에 오래 머물렀다.

택배 운송장 종이 위에 적힌 메모에는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는 글과 박카스 한 병이 놓여 있었다. 딸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눈물난다", "박카스 광고, 한국인 심리 잘 사용했네", "박카스 광고인 것 알면서도 눈물이 나오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