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위원장이 25일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이유로 꼽히는 스위스 산 치즈는 스위스 치즈의 대명사로 알려진 '에멘탈 치즈'다.
에멘탈 치즈는 만화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로 스위스 치즈 대명사다. 씁쓸한 맛과, 시큼한 맛,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퐁듀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중독성이 있어 대표적인 비만 유발 식품군에 속하는 것이다.
스펜서 존슨의 소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등장하는 치즈며, 영화 등에서 쥐덧에 자주 사용되는 치즈로 전해져 있다.
한편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에멘탈 치즈가 이런거구나"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김정은 건강이상설이 걱정되는구나"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모습 안 보이는 것이 더욱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