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4일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하고 있는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5개국 해외 바이어 40명을 영흥화력본부로 초청해 중소기업우수제품 상설전시관 견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전기산업진흥회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와 남동발전 등 6개 발전회사가 공동주관하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중인 발전산업관련 구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관과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등을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행사는 영흥화력 중앙제어실을 비롯한 해양소수력, 풍력, 태양광발전 등 종합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견학하고, 국내 발전분야의 탁월한 설비관리 및 운영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을 견학했습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은 연간 12만명에 달하는 영흥 에너지파크 방문객의 동선을 연장하고, 공항 및 수도권 근교의 입지여건과 편리한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유치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촉진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겸비한 상설전시관의 운영은 남동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합작하여 설립한 수출전문 대행 무역회사 'G-TOPS'가 대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단은 매출액 5억 달러 이상의 파워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후속 수출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남동발전은 자력으로 수출이 어려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 인증 취득지원, 전력설비 수출 시범화,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지원, 해외 6대 거점지역 기반구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