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손편지’ 대처법에 허지웅 “차라리 검찰 조사를 기다리지”

입력 2014-09-26 09:50


‘썰전’ 허지웅이 이병헌 손편지 대처법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연예계 SNS 디스戰 쇼 미 더 뭐니?’라는 주제로 배우 이병헌, 김부선, 문준영 등의 이슈를 다뤘다.

김구라는 이병헌 사건에 대해 “왜 유부남이 집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셨는지 등 네티즌들이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 이병헌의 손편지 대처에 대해 “일부에서는 ‘잘못된 손편지’라면서 지적하는 기사들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든가 검찰 조사를 기다려야 했다”라면서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결혼 등을 알릴 때도 손편지를 이용했다. 그동안은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급격하게 싸늘해졌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