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어린시절 공개,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또렷한 이목구비 "예쁘다"

입력 2014-09-26 09:51
‘해피투게더’에서 남지현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연예가 중계’팀인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이래’ 식구들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남지현은, 2004년에 데뷔해 10년의 연기 경력을 갖고 있었다. 신현준은 “저와도 함께 연기한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지현은 “영화 ‘무영검’에서 윤소이 언니 아역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올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MC들은 남지현에게 연기에 관련된 학과가 아닌, 심리학과를 택한 이유를 물었다. 남지현은 “어릴 때부터 연기하며 캐릭터를 분석하다 보니, 심리학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답했다.

MC들은 남지현에게 데뷔 계기를 물었다. 남지현은 “당시 ‘전파견문록’이라는 프로그램이 유행했는데, 어머니께서 신청하셔서 출연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본 드라마 PD님께 연락이 왔고, 드라마를 보고 영화 감독님이 캐스팅하는 순서로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전파견문록’에 남지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또렷하고 야무진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남지현의 과거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정말 예쁘다”고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현준과 박형식, 손담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