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고 당당하게.. "멋진 그녀, 응원합니다"

입력 2014-09-26 03:07
▲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최근 SBS '힐링캠프'에서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36)이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의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홍진경은 이날 가발을 착용하지 않은 채 삭발한 머리에 비니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진경은 암 투병 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져 가발을 쓰고 있다"며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항상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자신의 5년 후 모습에 대해 "분명한 건 머리가 많이 자라 있을 것"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엄정화와 이영자 등도 참석,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진경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밝게 웃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언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당당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늘 유쾌하셔서 몰랐는데.. 힘내세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당당해서 멋져요!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