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울컥’, ‘내그녀’속 소녀 감성 담아 열창… “비도 반해서 울컥한 목소리”

입력 2014-09-26 02:19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드라마 OST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크리스탈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OST '울컥'이 발표됐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발표된 크리스탈의 ‘울컥’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울컥'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세나(크리스탈)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애절하고도 감미롭게 부른 곡으로 공개 직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노래는 키다리 아저씨를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감정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크리스탈의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다.

크리스탈의 '울컥' 음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리스탈 '울컥' 노래 좋다" "크리스탈 '울컥' 목소리 대박" "크리스탈 '울컥' 연기에 OST까지" "크리스탈 '울컥' 감성 넘치네" "크리스탈 '울컥' 정말 절절하고 감미롭다" "크리스탈 '울컥' 드라마 감동 그대로다" "크리스탈 '울컥'. 연기도 노래도 잘하는 크리스탈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