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글로벌영상협회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 수상

입력 2014-09-25 17:07


CJ CGV는 24일 3D/차세대 영상 협회 ‘I3DS’(International 3D and Advanced Imaging Society) 주최로 미국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제 ‘제5회 기술 및 신제품 시상식’에서 4DX가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 (Cinema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본거지를 둔 I3DS는 3D·차세대 영상 기술과 장비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9년에 발족한 협회로 디즈니, 소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등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들뿐 아니라 3D 영화 기술과 관련된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회원사로 속해 있습니다.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은 I3DS가 4DX를 위해 올해 특별히 신설한 항목입니다.



CJ CGV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2009년 처음 선보인 후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현재 4DX 특별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체코, 콜롬비아, 러시아, 헝가리 등 세계 27개국에서 115개(9월말 기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론칭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올해 연말까지 40개국 160개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병환 CJ 4DPLEX대표는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4DX가 전 세계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첨병이자, 극장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선구자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