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 후원 MOU 체결

입력 2014-09-25 15:20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혼모의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 및 자립지원 컨설팅, 미혼모 양육지원 포럼 등의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수도권 소재 자립 미혼모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멘토의 방문을 통한 1:1 맞춤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전국 시설입소 및 자립 미혼모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특강 및 컨설팅을 통한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혼모 양육비 지원 방안과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차별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미혼모 양육지원 포럼'를 개최하게 된다.

이재영 LH 사장은 “LH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들이 사회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