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슈가프리', EDM 사운드로 재탄생.."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

입력 2014-09-25 14:29


걸그룹 티아라가 불렀던 ‘슈가프리’가 EDM 사운드로 재탄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정오 공개된 ‘슈가프리(Sugar Free)’ 한정판 앨범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DJ 페리, 비트라파, 디온과 제프리 최, 빅바운스, 몬스터팩토리 등이 참여했다. 총 16트랙으로, 프로그레시브, 빅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풍성하게 담겨져 있다.

티아라 ‘슈가프리’ 앨범에 참여한 DJ 처키는 네덜란드에서도 손꼽히는 음악인으로, 그의 음악은 해외 순회 공연 일정으로 인해 10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DJ 처키는 마이클잭슨, LMFAO, 50cent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리믹스 음악으로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슈가프리’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EDM의 한 장르인 빅룸(Big Room)을 도입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색깔로 완성해 무언가 빠져버린 허전함을 마치 설탕이 빠진 슈가프리 음료에 비유했다.

네티즌들은 “티아라 슈가프리, 매력적인 곡이다” “티아라 슈가프리, 앞으로 자주 들어야겠다” “티아라 슈가프리, 많이 독특한 음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