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미인대회 전문 프로덕션 엠프레젠트와 상하이 이데아 프로덕션이 공동 개최하는 한국제일미녀공회가 10월 24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제일미녀공회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첫 번째 무대이며, 탤런트쇼, 드레스 퍼레이드로 이뤄진다. 프로비아 스포사 드레스와 라리사 쿨진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의상 및 메이크업을 협찬한다.
한국제일미녀공회의 '한중엔터테이너 슈퍼시리즈 2014'는 본격적인 상하이 이데아 프로덕션 계약을 놓고 벌이는 실질적인 데뷔 무대 지원 프로젝트이다. 3년의 연예 전속과 소정의 전속금 등이 주어져 지원자 입장에서 최고의 대회로 꼽힌다.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수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한 모델 정하은은 2012년 한국제일미녀공회 1위 수상자이다. 중화권내 최고의 미인대회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이미 올해 대회가 끝난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수상자 중 8인의 수상자와 협업해 15인조 형태의 프로젝트형 슈퍼걸그룹을 결성, 그룹과 개별 활동 등 다양한 연예활동을 통해 중화권과 한국에 동시에 데뷔한다는 계획도 있다.
한국제일미녀공회는 쇼케이스 후 10월 5일경 출국해 상해, 절강성 프로모션 후 현지에서 개최되는 닝보라이프엑스포와 항주국제패션박람회에서 패션쇼를 진행한다. 또 10월 13일 항주국제패션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최종대회를 열고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위너를 선출하며, 아울러 한중엔터테이너 시상을 겸한 최종 결선 대회를 치른다.(사진=엠프레젠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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