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MC 발탁..오상진과 호흡

입력 2014-09-25 13:38
배우 강소라가 2014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MC를 확정 지었다.



다음달 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 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방송인 오상진과 함께 진행을 맡은 강소라는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면모를 발휘, 축제의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강소라는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2년 만에 시상식 MC로 나서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강소라는 "먼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두 번째 시상식 진행인데도 여전히 설레기도 하고 여전히 걱정도 되지만, 뜻 깊은 축하의 자리인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오랜만에 MC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와 오상진이 남녀 MC로 나서는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소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MC 맡았구나" "강소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MC 기대된다' "강소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오상진이랑 같이 사회 보는구나" "강소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는 다음달 17일 첫 방을 앞둔 tvN 드라마 '미생' 촬영에 한창이다.(사진=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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