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은 24일 김사은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성민 측 관계자는 교제 사실에 대해 "김사은과 성민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예쁘게 봐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역시 멤버 성민과 뮤지컬배우 김사은과의 열애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25일 새벽 자신의 SNS에 "친동생은 아니지만 내 동생 이성민, 언제나 조용하고 사고 한 번 없던 성민이가 오늘은 유독 바빴다"는 글을 게재했다.
개제한 글에는 "오그라드는 얘기 제일 싫어하는 나인데 우리 성민이가, 그 어느 곳에서도 운 적 없는 성민이가 '형 죄송해요.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하는데 내가 다 속상하더라"며 "단호박이 가는 길이 비단길은 못돼도 가시밭길로 만들진 말자. 사랑한다 내 새끼들아"고 자신의 생각을 썼다.
한편, 김사은과 성민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에서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았으며, 김사은은 그가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김 사은은 지난 2008년 그룹 바나나걸에 합류, 정규 4집 '컬러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민 김사은 김희철, 희철아 하루종일 SNS만 하니?", "성민 김사은 김희철, 희철이는 빠지는데가 없지 암", "성민 김사은 김희철, 김사은 정말 예쁘더라. 성민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