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 총회 한국 유치

입력 2014-09-25 10:59
수정 2014-09-25 11:24


내년 한국에서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 연례총회가 열립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변보경 회장이 오늘(25일) 대만 타이베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AFECA 연례총회에서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연맹(AFECA) 이사로 선출됐으며 2015년 연례총회를 한국이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FECA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시아 대표 전시컨벤션협회 연합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와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의 동남아 국가의 12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AFECA 이사는 연례총회에서 전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2년마다 선출됩니다.

변보경 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I 총회 이후 달라진 국내전시산업의 위상을 바탕으로 해외전시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전시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시산업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