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 중인 배우 김광민이 17년지기 친구인 정지훈과의 절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김광민과 정지훈이 함께 출연 중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연예기획사 AnA의 대표 이현욱(정지훈)과 기획사의 팀장이자 현욱을 든든히 지지하는 김현수(김광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대표와 팀장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지훈과 김광민은 실제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이자 17년지기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촬영을 하지 않는 날에도 각자 꼼꼼히 모니터링을 해주거나 서로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광민과 정지훈의 친분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이 호강하는 두 배우”, ”친구끼리는 닮는다더니. 두분 다 잘생겼네요’, “진정한 우정케미! 친구가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광민은 ‘참 좋은 시절’에서 감초였는데.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민은 2005년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으로 데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도망자 : Plan.B', '맨 땅에 헤딩' 영화 ‘뚝방전설’ 등에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펼친 데뷔 10년차 배우다. 이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스타를 꿈꾸는 강동탁(류승수)의 매니저 조원 역을 맡아 코믹한 남남케미를 보여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광민은 전작의 코믹 감초와는 사뭇 다르게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팀장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