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결별, 공효진 이진욱 결별에 이어..."가을은 이별의 계절?"

입력 2014-09-25 01:32
▲열애 18개월만에 결별한 조인성-김민희/사진=한경DB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열애 18개월만에 결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난 24일 조인성의 소속사 IOK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조인성 김민희 결별은 지난해 4월 연인 사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지 1년 반 만이다.

지난주 공효진-이진욱 결별 소식에 이어 조인성-김민희 결별 소식까지 전해지고 23일 한 매체가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조인성과 공효진, 김기방, 이성경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포착한 모습을 보도하자 일각에서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그런 추측은 사실무근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팀이 서로 많이 친했기 때문에 뒷풀이 자리를 가진 것이며 여전히 조인성과 공효진은 친한 친구사이일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양측은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인성 김민희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김민희 결별, 공효진 이진욱도 헤어지더니 이별의 계절인가보다”, “조인성 김민희 결별, 바쁘다보면 소원해질수도”, “조인성 김민희 결별, 연예인들은 잘도 만나고 잘도 헤어지는 듯”, “조인성 김민희 결별, 각자 인연이 아니었나보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