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탈의에 집착 '아내인데 왜 가려!' 폭소

입력 2014-09-25 00:05
수정 2014-09-25 00:18


박준금과 지상렬이 마사지를 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 안문숙, 이상민, 후지타 사유리, 지상렬, 박준금이 출연, 가상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지상렬의 이벤트에 보답하기 위해 마사지 숍을 찾고, 평상시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못 해본 거 많이 해본다"며 "이러다 달나라 가겠다"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마사지숍 직원은 탈의실이 한 곳 뿐이라며 '원래 부부들은 한곳에서 갈아입는다'고 말하고, 지상렬은 적극적으로 박준금의 손을 이끌었다.

지상렬은 박준금 앞에 앉아 발마사지를 해주고, 로맨스를 기대한 박준금과 달리 지상렬은 강렬한 건강마사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박준금의 발을 만져주며 "이렇게 작은 발로도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말해 박준금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바디 마사지를 받으러가 가고, 마사지 숍 직원들은 박준금에게 탈의를 해야 한다며 온 몸을 가렸다.

그러나 지상렬은 박준금 앞을 떠나지 못하며 "아우 좋다, 여기 있어야겠다. 눕질 못하겠다"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