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소속사 측 “김민희와 결별, 바쁜 일정으로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입력 2014-09-24 17:32


배우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가 김민희와 결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인성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보도된 조인성, 김민희 결별에 관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며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표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 해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4일 한 매체는 조인성 김민희 측근의 말을 빌려 “조인성 김민희가 약 1년 6개월의 교제 기간을 마치고 좋은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항간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 상관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을 맞춘 조인성 공효진이 이성경, 김기방과 함께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공효진 또한 지난 17일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진욱과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조인성 공효진이 새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며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과 공효진은 지난 11일에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각각 장재열, 지해수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