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쳐다보지마, 파격 변신 애절한 목소리 '기대'

입력 2014-09-24 17:59
송지은이 '쳐다보지마'를 들고 솔로로 돌아왔다.



얼마 전 그룹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온 송지은의 ‘쳐다보지마’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금일(24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어두침침한 폐 공장 안, 적막하고 차가운 공기만 맴도는 장소에 무표정한 얼굴의 송지은이 쇠사슬에 묶인 채 힘겨운 발걸음을 옮긴다. 강렬하면서도 우울한 색채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던 송지은 솔로 신곡 ‘쳐다보지마’ 티저 영상의 일부다.

지난 2011년, 첫 솔로곡으로 ‘메가톤급’ 히트를 기록했던 송지은의 ‘미친거니’ 두번째 버전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신곡 ‘쳐다보지마’는 전매특허 송지은 표 ‘호러 발라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쳐다보지마’는 ‘미친거니’와는 다르게 별도의 피처링 없이 송지은 본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앞서 동성애, 연상연하, 인종간의 사랑을 그려내는 파격적인 가사로 알려진 ‘쳐다보지마’에 송지은만의 처연하고 애달픈 목소리가 얹혀져 그 의미를 더하게 되는 것.

슬픔이 가득 담긴 눈으로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듯한 송지은의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는 정오 시크릿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늘(24일) 정오 베일을 벗는 ‘쳐다보지마’ 뮤직비디오는 쇠사슬과 비밀 경매, 화염 속에 홀로 서있는 송지은 등 흔치 않은 파격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그간 송지은에게 볼 수 않았던 새로운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지은 '쳐다보지마' 음원 공개에 누리꾼들은 "송지은 '쳐다보지마' 분위기 대박" "송지은 '쳐다보지마' 노래 좋다" "송지은 '쳐다보지마' 파이팅" "송지은 '쳐다보지마'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