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민간 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합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낡은 민간 의료시설의 실내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60개월간 최대 4%의 이자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창호나 단열 공사나 고효율 장비 설치를 통해 전체 건물의 에너지 절감률을 20%이상 25%미만을 달성하면 공사비의 이자비용 중 2%를 지원해 주고, 25%이상 30%미만을 달성하면 3%, 30%이상을 달성하면 4%의 이자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홍보를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성능 개선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또, 박람회 기간 '2014 대한민국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 포럼&세미나' 의 '병원 신·증축 전략 및 사례' 세션에서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진행합니다.
공단은 전시장 내 부스에서 그린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가능하고, 건축주가 희망할 경우 현장실사를 통한 건물현황 분석,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는 등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