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이 격투기 선수로 변했다.
지난 23일 XTM 채널에서 방송된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김태헌의 격투기 데뷔전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에서 김태헌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김태헌의 데뷔전 상대는 일본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인 아이언 호스 타나카(일본)였다. 김태헌은 수준급 방어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경기 이후 김태헌은 코뼈 부상을 당하기도.
이에 김태헌의 소속사는 “뼈에 금이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으며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은 트위터를 통해 김태헌의 코뼈 부상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눈길 끈 바 있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을 본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김태헌 대단하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꿈을 향한 도전이 멋지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응원할게”, “‘주먹이 운다’ 김태헌 조용해서 이런 격투기 할 줄은 몰랐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상남자였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주먹이 운다’ 김태헌도 제국의아이들도 잘되길 바란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선수로서도 지켜볼게요” 등 반응했다.
한편, 지난 23일 ‘주먹이 운다’ 방송에서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고 ‘주먹이 운다’ 출연이유를 전했다. 이어 “아이돌과 격투기 선수 중 하나만 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