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5월께 자연 유산, 마음의 안정 찾고 잘 지내"

입력 2014-09-24 14:15
배우 한가인이 유산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께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큰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척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유산 정말 마음 아프겠다" "한가인 공식입장 유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가인 공식입장 유산 슬프지만 기운 차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건축학개론'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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