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이틀째 '노사화합' 호소

입력 2014-09-24 13:41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이 이틀째 출근길에 임직원을 만나 노사 화합을 호소했습니다.



권 사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24일) 오전 6시 2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울산 본사 해양사업부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6일까지 전체 조합원 1만8천여명을 상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