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이자, 故이만희 감독의 '뮤즈'였던 배우 문숙의 젊은 시절 모습이 화제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자연치유전문가로 변신한 문숙의 근황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문숙은 예순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자태와 단아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문숙은 70년대 영화제 온갖 상을 다 휩쓴 명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은 고인이 된, 거장 이만희 감독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숙은 지금과 변함없는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으며, 무엇보다 서구적인 외모와 늘씬한 몸매, 요즘 배우 못지 않은 기품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숙의 젊은 시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문숙, 이만희 감독의 뮤즈답다", "문숙, 60살이라니 믿을 수 없다", "문숙, 이만희 감독이 반할 수밖에" 등 극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