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김태헌 "아이돌과 격투기 중 격투기 선택"

입력 2014-09-24 11:54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운다'에 출연한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심판진은 "아이돌과 격투기 선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걸 선택하겠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태헌은 주저하지 않고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헌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과의 대결에서 밀리고 말았다. 심사위원들은 김태헌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먹이운다 김태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격투기에 재미 붙었나" "주먹이운다 김태헌, 아이돌 그만 두면 안 돼!" "주먹이운다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 해야지,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면 아니 되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