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과거 '허세甲' 후회… "'원샷클럽'이 뭐길래?"

입력 2014-09-24 11:43


방송인 오상진이 허세를 부렸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매직아이'에 2PM 택연, 우영, 쥬얼리 예원, 배우 노민우,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해 화려한 이력(?)을 과시했다.

이날 오상진은 ‘남자의 허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학 시절 경영학과 클럽에 가입했는데 '원샷 클럽'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오상진은 "'원샷 클럽'은 술잔에 손을 대기만 하면 무조건 마셔야 하는 동아리였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구라는 "그게 뭐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오상진은 "당시에는 그게 허세인 줄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시간, 몸, 돈을 모두 버리는 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과거 오상진의 연인에 대해 폭로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