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부들이 동참했다! 홈워터 캠페인 서포터즈 발대식

입력 2014-09-24 13:22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건강한 수돗물인 홈워터.

우리나라 수돗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해 온 각 지자체와 환경부 그리고 수자원공사가 함께 하는 수돗물 홍보협의회가 (주)엠플러스 네트워크 (대표 함형준)와 홈워터 캠페인의 주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한다.

9월24일 한남대교 근처 고수부지 프래디아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안정성과 엄격한 관리 시스템은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부와 각 지자체 수도사업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수돗물 권장 수질 검사 항목은 155개이다. 상하수도 분야 선진국인 미국은 평균 102개, 일본은 평균 118개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일부 편차는 있지만 평균 140개에서 최대 25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비해 2배 이상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수돗물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전달을 위해 각종 연구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돗물홍보협의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수질과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 이미 선진국보다 우수한 수준”이라며 “소중한 혈세를 통해 만들어지는 공공재인 만큼 수돗물을 국민들이 더욱 아끼고 더 많은 이들이 가정 내에서 식수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