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中 검색엔진 소고 모델 발탁…차세대 한류스타

입력 2014-09-24 08:12


배우 이현우가 중국 유명 검색엔진 소고(搜狗) 모델로 발탁됐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현우가 중국 내 PC와 모바일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검색엔진 중 하나인 소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그 인기와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것.

소고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시장에 한류스타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현재 모델 김수현에 이어 중국에서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중국 내 많은 젊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현우를 새롭게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소고 검색은 앞으로 모델 이현우와 함께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 대한 소고 검색의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어린 시절 아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대왕세종’, ‘돌아온 일지매’, ‘선덕여왕’, ‘공부의 신’, ‘계백’, ‘적도의 남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중화권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신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올해 초에는 중국에서 단독으로 팬미팅을 가지며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이현우는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에 스타성까지 두루 겸비하며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두루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이민호를 잇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현우는 지난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된 막내 요원 리해진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기술자들’에 이어 최근 ‘연평해전’까지 주인공으로 발탁, 충무로 블루칩으로도 입지를 굳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