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서태지 만남'…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하나?

입력 2014-09-23 22:04
▲누리꾼들 와글와글 '유재석-서태지 만남 관심집중' (사진=서태지 컴퍼니)

누리꾼들 와글와글 '유재석-서태지 만남 관심집중'

국민MC 유재석과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서태지가 만났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서태지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며 "정확한 녹화와 방송 날짜는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치북'에서도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서태지 편은 4~5명 게스트를 초대한 기존 포맷과 달리, 단독 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스케치북'의 MC 유희열은 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조용필과 서태지를 꼽은 바 있다.

서태지는 9집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오 본방사수"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신기하네"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대박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