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 눈물 쏟으며 맹비난 "두 아들 관심 두지 않고 있다"

입력 2014-09-23 17:39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23일(현지시각)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특히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며 맹비난에 나섰다.

또 장백지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방송된 이후 내가 싱가포르에 이주한 것을 문제 삼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비난 할만 하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도 다른 남자 빨리 만나라",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아이들 생각 하기나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