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다니엘 터키 가면 위험해" 무슨 일?

입력 2014-09-23 16:45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2AM 멤버 조권이 출연한 가운데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1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휴가로 자리를 비워서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 터키에 있을 때 줄리안이 난리 났다고 연락을 받았다. 염소가 없으니 양이 왕이 된다"고 터키 속담을 인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터키에서 알아보느냐고 물었고,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 '비정상회담' 인기 많다. 유튜브에서 터키어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가 "그럼 저랑 다니엘(호주)이 터키 가면 위험하나"라고 물었고, 에네스 카야는 "다니엘은 위험할 수 있다. 댓글이 심상치 않다"고 답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의 말에 다니엘은 "갈 생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귀여워" "'비정상회담' 에네스 요즘 빵빵터진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즐겨보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에네스 터키에서도 많이들 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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