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10월 11일 웨딩마치..환한 미소 '달달'

입력 2014-09-23 16:23
배우 임지은 고명환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고명환과 임지은이 지난해 7월 열애을 인정한 가운데, 약 1년만인 10월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명환의 단짝 동료인 문천식의 사회를 맡았으며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동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 속에서 굳건한 사랑을 키워갔다.

고명환은 소속사를 통해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면서 "여행하고 요리하고 취미를 공유하면서 한 번도 질리지 않았다.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명환은 올해 일산에 메밀전문업체 '소바애'를 오픈해 사업가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지은은 현재 MBC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드립니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정말 잘 어울린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화보도 아름답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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