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15년 사랑 결실 맺어...친구에서 연인된 '떡볶이' 사연은?

입력 2014-09-23 15:23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이 결혼을 앞두고 개성 넘치는 웨딩화보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결혼을 앞둔 고명환은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딩사진 및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23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15년 열애 끝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 속에서 사랑을 키워온것.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고 전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내달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합니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15년 사랑의 결실을 맺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친구에서 연인으로", "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화보 재밌게 잘 찍은듯", "임지은 고명환 결혼,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