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자친구를 둔 배우 배두나의 영어 실력에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차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주변의 도움 없이 발언하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배두나의 연인 짐스터게스에 따르면 "배두나가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를 잘 못했다. 그래서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배두나의 영어실력은 그녀의 노력만으로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배두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2년 전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찍을 때보단 많이 늘었다"며 "영화를 볼 때 자막 없이도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영어실력 향상 이유로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성향"을 꼽았다. 배두나는 "10 중에 7~8을 알아도 나머지 2~3 때문에 모르는 것으로 치부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배두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외국인 남친이 있으니까" "배두나, 나도 영어를 좀 잘하고 싶다" "배두나, 뭐든지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