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셀, 모듈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OCI(사장 이우현)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시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SE)에서 연산 100MW 규모 고효율 N-type 모노 셀, 모듈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MSE 공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15% 이상 효율이 뛰어난 고효율 N-type 모노 셀, 모듈을 생산해서 OCI가 샌 안토니오시에 추진중인 4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Alamo 3, 5 태양광 발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날 또 OCI의 다른 자회사인 선액션트랙커스(SAT)도 연산 200MW 규모의 양축 트랙커 생산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SAT는 OCI가 국내 기업 파루(주)와 함께 세운 합작법인으로 OCI가 샌 안토니오시에 추진중인 4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Alamo 3, 5 태양광 발전소에 대량의 양축 추적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OCI 이수영 회장은 "MSE와 SAT의 준공으로 OCI가 세계 태양광 발전의 메카로 성장하는 텍사스 주에서 최대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할 기반을 확보했다며 OCI는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이미 준공하였고, 총 105MW 규모의 Alamo 3, 5 등을 착공하여 400MW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OCI는 2016년까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샌 안토니오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향후 25년간 2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