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여성들 대부분이 스트레스나 미세먼지로 인한 도시형 노화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오페는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대한민국 1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했다. 2014년 안티에이징 케어 솔루션 ‘2014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 도시형 노화 편’에서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나 미세먼지로 인한 도시형 노화를 실감했으며 이를 위한 궁극적인 노화 케어를 원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먼저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 35%의 가장 많은 여성들이 24-27세, 23% 여성들이 20-23세를 꼽았다. 이처럼 여성들이 안티에이징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시기가 예전에는 20대 후반에 집중적으로 몰렸던 것과 달리, 이제는 20대 초 중반부터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하는 추세다. 또한 49%의 여성이 매일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이 2~3개라고 답할 정도로 그 수량이 늘어났음은 물론 피부 노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킨케어를 꼼꼼히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제품의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현재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47%의 여성들이 ‘그저 그렇다’라고 답했을 정도. 이는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리는 많이 받고 있지만 이를 받쳐주는 만족스러운 제품의 부재를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흔히 피부가 '한방에 훅 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다. 응답자의 97%가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나 황사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이 극심한 날 피부가 더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피부를 급격히 나이 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1위가 스트레스(26%), 2위가 수면부족(18%) 등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많은 여성들이 ‘도시형 노화’를 여실히 느끼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98%의 응답자가 스트레스와 유해환경으로 인한 도시형 노화까지 케어해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시형 노화란 시간에 의한 자연적인 노화 외에, 도시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의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심한 다이어트, 불균형한 식사와 같은 나쁜 생활 습관과 매연, 환경 오염, 미세 먼지, 해로운 기후와 같은 유해한 외부환경 노출에 의해 정상 노화의 범위를 벗어나 피부 노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는 것을 의미 한다.
아모레퍼시픽 책임연구원 김현정 연구원은 “현대 여성들의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이나 유해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는 자연 노화만 관리하는 안티에이징만으로는 만족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에 적합한 안티에이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사진=아이오페 어반 에이징 코렉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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