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윤진이, 환한 미소부터 진지한 눈빛까지…팔색조 매력 발산

입력 2014-09-23 09:28


배우 윤진이의 발랄함부터 애틋함을 오가는 '안아림표 표정 13종 세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월화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 중인 윤진이의 다채로운 표정 모음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 중 그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성격을 가진 '안아림'역을 맡아 특유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알 수 없는 호의를 베풀며 자상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남자 남하진(성준 분)을 좋아하게 되지만 그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연인 한여름(정유미 분)이 있기에 자신의 마음을 감춰야 하는 슬픈 짝사랑녀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달 눈웃음을 선보이며 상큼 발랄함을 더하는 동시에 깜짝 놀란 토끼 눈을 하거나 무언가가 궁금하다는 듯이 갸우뚱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물끄러미 누군가를 바라보거나 ‘우쭈쭈’하며 위로해주는 표정에서 드라마 속 아림이 처한 복잡미묘한 감정선과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내 그녀가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완벽 빙의 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천진난만한 웃음부터 어딘가를 진지하게 응시하고 있는 윤진이의 카멜레온 같이 풍부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은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보는 재미가 있는 안아림표 표정 13종 세트네”, “윤진이 숨길 수 없는 팔색조 매력녀”, “가슴 아픈 아림이 사랑, 애틋하다”, “다양한 표정이 하나 같이 다 예쁘다”, “'연애의 발견'이 진짜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KBS2 '연애의 발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